자비도량참법(慈悲道楊懺法) 제 1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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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음성 작성일14-12-10 16:05 조회3,609회 댓글1건본문
三六, 보살회향법 (普薩廻向法)
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이여 우리들이 피로함을 견디고 고통을 참으며 이같이 무량한 선근을 닦았으니 다시 사람마다 생각하기를 (내가 닦은 선근으로 일체 중생을 이익케 하여
여러 중생들을 끝까지 청정케 하며 내가 참회한 선근으로 모든 중 생들이 다 지옥과 아귀와 축생과 염라왕들의 한량없는 괴로움을 멸제하며 이 참법이 모든 중생들의 큰 저택(邸宅)이 되어
괴로움을 멸하며 큰 구호자가 되어 번뇌를 해탈케 하며 귀의할 곳이 되어 공포를 여의게 하며 크게 머물러 있을 갈래가 되어 지혜에 이르게 하며 안락한 곳이 되어 구경의 안락을 얻게 하며
밝게 비치는 빛이 되어 캄캄함을 멸하게 하며 큰 등불이 되어 끝까지 밝고 깨끗한 곳에 머물게 하며 큰 도사가 되어 방편문에 들어 가서 깨끗한 지혜를 얻게 하여지이다)할지니라.
오늘 이 도량의 동업대중이여 이같이 모든 법으로 보살 마하살은 원수와 친한이를 위하여 여러가지 선근으로 함께 회향하여 모든 중생에게 평등하여
차별이 없고 평등하게 관찰하는데 들어가서 원수 라든가 친한이 라는 생각이 없으며 항상 사랑하는 눈으로 모든 중생을 보느니라. 만일 중생이 원한
을 품고 보살에 대하여 악하고 거역하는 마음을 가지거든 보살은 참으로 선지식이 되어 마음을 잘 조복하고서 깊은 법을 연설하나니 마치 큰 바다를
온갖 독으로도 능히 파괴할수없는 것과 같느니라.
보살도 그와 같아서 가령 우치하고 지혜가 없어서 은혜를 갚을줄 모르는 중생이 한량없이 악한 마음을 가지더라도 능히 보살의 道心을 동요할수 없느니라.
마치 아침해가 모든 중생에게 두루 비치는 데 눈이 없는 사람에게 광명을 숨기지 않는것같이 보살의 도심도 그와 같아서 나쁜 사람이라고 해서
물러가는 것이 아니며 중생을 조복하기가 어렵다고 해서 선근을 버리지 않느니라.
보살 마하살이 여러가지 선근으로 신심이 청정하여 자비를 기르고 모든 선근으로써 중생을 위하여 깊은 마음으로 회향하나니 입으로 말만 하는것이 아니라 모든 중생에게 대하여 환희심과
밝고 깨끗한 마음과 부드러운 마음과 자비한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과 거두어 주는 마음과 이익케 하려는 마음과 안락케 하려는 마음과 가장 훌륭한 마음을 내고 모든 선근으로 회향하느니라.
보살 마하살이 이러한 선근을 발하여 회향하나니 우리들도 금일에 이같이 회향함을 배워서 마음으로 생각하고 입으로 말하기를 (내가 가진 회향의 공덕으로 모든 중생이 청정한 갈래를 얻고
청정한 생명을 얻어 만족한 그공덕을 일체 세간에서 능히 파괴할 이가없고 공덕과 지혜가 그지없으며 신구의(身口意)三업이 구족하게 장엄하여 항상 여러 부처님을 뵈옵고 깨뜨릴수 없는
신심으로 정법을 듣고 모든 의심을 여의며기억해 지니고 잊어버리지 아니하여 신구의 三念이 청정하며 마음이 항상 승묘한 선근에 머물고 영원히
가난을 여의어 일곱가지 재물이 충만하며 모든 보살이 배우던것을 배워 여러가지 선근을 얻으며 평등을 성취하여 묘한 해탈과 일체종지(一切種智)를 얻으며 여러중생이 자비한 눈을 얻으며
몸이 청정하고 변재가 그지없고 선근을 발기하여 물드는 마음이 없으며 깊은 법에 들어가 온 중생 거두어 머물음 없는곳에 부처님과 같이 머물며 회향하는 모든일이 시방의 보살마하살의
회향하는 바와 같아서 광대하기 법성(法性)과 같으며 구경에 허공과 같아지이다)할지니라.
원컨대 저희들도 이러한 소원을 성취하여 보리원을 만족하며 四생六도도 모두 소원이 뜻과 같기를 원하오며 거듭 정성을 더하여 五체투지하고 세간의 대자대비하신 부처님께 귀의하나이다.
지심귀명례 미륵불彌勒佛 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 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위덕불威德佛 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견명불見明佛 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선행보불善行報佛 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선희불善喜佛 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무우불無憂佛 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보명불寶明佛 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위의불威儀佛 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요복덕불樂福德佛 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공덕해불功德海佛 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진상불盡相佛 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단마불斷魔佛 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진마불盡魔佛 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과쇠도불過衰道佛 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불괴의불不壞意佛 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수왕불水王佛 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정마불淨魔佛 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중상왕불衆上王佛 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애명불愛明佛 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복등불福燈佛 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보리상불普提相佛 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지음불智音佛 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상정진보살常精進普薩 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불휴식보살不休息普薩 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무변신보살無邊身普薩 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지심귀명례 관세음보살觀世音普薩 부처님께 엎드려 절하옵니다.
또, 시방의 다함없는 모든 三보께 귀의하옵나니 원컨대 자비하신 힘으로 가피하고 섭수하사 회향하는 마음으로 하여금 구족히 성취케 하소서. 저희들이 만일 한량없는 대죄업을 갖추어서 무량무변한 고초를 받으며 악도중에
서 능히 벗어나지 못하며 금일의 보리심 발한것을 어기고 보리행을 어기며 보리원을 어기게 되거든 시방의 지위가 높은 보살과 일체 성인이 자비심으로 본래의 서원을 어기지 마시고
저희들을 도우사 三악도 중에서 중생을 구제하여 해탈을 얻게 하되 서원코 괴롭다고 해서 중생을 여의지 말게 하며 나를 위하여 무거운 짐을 짊어 지고 평등한 원을 만족하고 일체 중생의
생로병사와 근심과 괴로움과 무량한 액난을 제도하여 중생들이 모두 청정케 하며 선근을 구족하고 끝내는 해탈케 하며 모든 악마의 무리를 여의고 악지식을 멀리하게 하며 선지식과 참된
권속을 친근하여 정법을 성취하며 모든 고통을 멸하고 보살의 무량한 행원을 구족하며 부처님을 뵈옵고 환희하여 일체지를 얻고는 다시 일체 중생을 제도케 하여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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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행스님님의 댓글
원행스님 작성일관음성신도님 신병중에도 저희 경전공부를 올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조속히 신병이 쾌차되시기를 관셈보살님의 가피로 기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