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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돌아보며

정신혁명과 인간혁명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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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3-15 20:04 조회1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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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경자년은

3·1운동이 일어난 지 101주년이 되는 해이다.

이런 해에 작금의 신종 전염병 창궐과

사이비 종교 활동의 만연과 악행에 관하여

무엇이 우리에게 중요한지

민족정신을 되새겨보고 크게 각성하는 계기로 삼고자 한다.

첫째, 신종 바이러스 전염병인 코로나19의 발생으로

전 세계가 긴장과 불안 속에 있다.

와중에 우리 정부와 국민의 빠른 대처 방안을 두고

외신들은 부러워하는 평가도 있다.

한국은 코로나19의 발생에 직면하여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라

RT-PC R을 통해 코로나19 감염 여부를 진단하는 방법으로

세계에서 가장 잘 대처하고 있는 사례로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6일 미국 3대 방송 중 하나인 NBC

나이틀리 뉴스(Nightly New s)에 출연하여

 한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대응 방식을 설명하기도 했다.

 켈리 코비엘라(Kelly Cobiella) 기자는

한국의 투명한 질병관리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격히 증가했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적은 사망자수에 주목하면서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에 박원순 시장은

감염병에 있어서 중요한 원칙은 투명과 신속으로

누구나 의심증상이 있으면 바로 검사를 받고

확진자 여부를 결정하는 게 중요하다고 전했다.

둘째, 신천지 종교의 포교방식과 확산에 대한 국민정신의 대응이다.

소승은 오대산에 출가하기 전

서울 명동성당에서 서울 정동교회와 서울 서대문 세문안교회 등에서

고등학교 시절 천주교와 기독교에 몰입한 바 있으나

종교는 진리를 가르치고

안심입명(安心立命 )자성발견(自性發見)

자리이타(自利利他 )이외의 것은 잘못된 것이다.

과거 박태선 전도관, 오대양 사건, 세월호 사건이

이단 종교와 관련하여 일어난 사고임을 주지 할 필요가 있다.

셋째, 지금은 기성종교와 사회,

성직자와 교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한국사회에서 젊은이가

희망을 잃고 방황하며 취업하기 힘든 때

기성교단과 사찰은 물질만연과 기복신앙,

대형사찰불사에 매진한다.

이러한 물질만능의 사회를 두고

그 많은 젊은이들이 쉽게

사이비종교와 이단으로 빠지게 되는 현상을 두고

나무랄 일만은 아니다.

올바른 신앙 안에서

젊은이들의 꿈을 키우고 참된 기쁨과 사랑이 있는 사회,

서로 보듬어 주는 사회를 조성하는데

기성교단과 한국사회의 책임이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기성종교와 한국사회는 순수한 젊은이들이

사교집단의 바람잡이들에게

공격적인 포교와 맞춤전략으로 젊은 영혼을 유린당할 때

어떻게 그들의 입장을 배려하고 살펴보았는지 사회적 책임이 크다.

내 인생을 돌려달라며

청춘 반환소송을 제기하는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의와 종교가 바로서는 사회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 .

세계보건기구(WHO)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 즉 팬데믹(Pandemic ) 을 선언했다.

이것은 인류가 미지의 영역에 도착한 것을 알리는 셈이다 .

인류는 이제 모든 생물에 대한

상생(相生)과 기생(寄生)에 대하여

변종 바이러스의 연구와

환경의 변화에 관한 연구가 필요한 시기이다.

마스크 대란사태와 가짜뉴스,

불안을 조장하지 못하도록 건전한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 .

이럴 때 일수록 국민의 단합과 협조가 필요한 시기이다.

경허 대선사는 계룡산 동학사에서

수행 시절 문둥병이 창궐하는 움막에 들어가서

환자를 치료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우리 다 같이 정부와 질병본부의 말을 잘 따르고 믿어서

국민 각자 위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와

불교의 약사 경전 지장경의 대비원력 신심을 발원하자.

강원일보(2020. 3. 17)

원행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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