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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돌아보며

기후변화의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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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1-01 09:42 조회2,0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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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행스님(오대산 월정사 선덕 조계종 원로의원)

 

나는 미래를 위해 싸운다는 

5분간 세계를 침묵하게한 소녀의 목소리가 울린지 27년이 지난오늘

우리는 기후변화의 위기에 대하여 답하고 행동하여야 한다.

탄허(呑虛)조실 스님은

우주와 한반도의 미래에 대하여

항상 징후와 징조를

현상계와 함께 관()하여 보라고 강조하였다.

 

지구는 46억년 전쯤 태어났고 

10억년이 지나 원시생명이 탄생하였는데

북극의 빙산과 남극의 만년설 등 대륙빙하는 사라지고 있으며

지난 9월 22일 스위스 알프스 산맥의 피졸산(2700m) 정상 아래서 250여명이 

빙하장례식」 사망선고로 피졸빙하를 추모하였다.

 

1992년 6월 3일 리우환경회의에서 

1979년생 12세 캐나다 소녀 세번 컬리스 스즈키가 

우리는 미래를 잃기 싫어요 지켜주세요의 외침과 

2019년 9월 23일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2003년생 16세 스웨덴 소녀 그레타 툰베리가 

어떻게 감히 내 꿈을 앗아가나」 라는 외침이 있었다.

 

미래를 잃는다는 것은

선거에 지거나 증시에서의 몇 포인트와 다르며

여전히 돈과 경제성장이라는 동화 이야기를 경고하였다.

 

지난 여름 스웨덴을 강타한 200여년만의 폭염과 기근

또 7월 한달동안 60곳에서의 산불이 일어 났으며

어른들이 나의 미래에 똥을 싸고 있으며

잠시 민주주의를 접자는 주장 등 미래에서 온 메시지이다.

 

이웃 일본은 제19호 태풍 하기비스로

사망 실종 50명 연강수량의 3분지 1의 비가 이틀만에 쏟아져 

21개의 하천과 제방이 무너지고 142개의 하천이 범람하였다.

 

한반도의 금년

동해안 산불과 태풍 링링미탁하기바스와

동해안 해수면의 침식등으로

지구안의 같은 나라와 국민이라는데 동의하고 국민각자가 행동하여야 한다.

 

오늘이 기해년 시월 상달 입동을 앞두고

설악산에서는 첫눈과 얼음이 얼었고

대관령에서는 첫 영하의 날씨를 기록했다.

 

겨울동안 재난 피해주민의 삶이 염려된다.

생명이 환경이며 환경이 생명이다,

기후변화도 우리가 자초하였으니 당장 행동에 나서야 한다

당장 행동하지 않으면 인간도 공룡이나 시조새처럼 소멸 될 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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