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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돌아보며

응만변(應萬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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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행 스님 작성일19-08-09 16:49 조회3,1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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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호치민의 이불변 응만변(以不変 應萬変)

불변하는 베트남의 고유한 철학이 있다.

베트남은 우리나라처럼 반만년 역사를 지녔다.

베트남 민족의 저력은 불변하는 한가지에 있다.

 

그들 유연성의 뿌리도 여기다

그래서 호치민의 이불변 응만변(以不変 應萬変) 말은 흔히 회자 한다.

불변하는 하나는 베트남의 고유한 철학이라 할 것이다.

 

베트남에서 사회주의 체제와 시장경제 체제를 조화시켜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도이모이(Doi Moi)정책은

제 민족 스스로의 자주적 원동력을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이다.

수천년 동안

하나의 나라를 지켜온 베트남의 민족 공동체는

뛰어난 칼보다 그 칼을 쓰는 민중들의

사상적 단결을 원동력으로 삼았다.

한국의 위대한 사상가들은

그저 나라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대하게 섬겼다.

그리고 하늘처럼 위대한 사람들은

스스로 새로운 역사의 주체임을 깨쳤다

경제와 국방도 중요하지만

민중들의 한마음이 얼마나 중요했는지는 쉽게 알 수 있다.

 

현재 동북아의 정세는 새로운 리더쉽이 필요하다.

작년 12월 동해바다의 초계기가 그렇고

.러 영공침범과 일본의 제2의 경제 침범이다.

우리는 이 시점에

국민들의 단합과 나라의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무엇을 어떻게 대처하고 이 난국을 혜쳐나갈 것인가

 

우리 국민 모두는 각자가 제 위치에서

지식이 아닌 지혜가 필요하며

서희 강동 6주 정벌과

이순신 장군의 남은 12척의 배 거북선으로 대처한

국민 각자와 지도자들이 명심하여

때로는 방어하는 고슴도치의 자세와

때로는 여우의 기발한 재능도 필요 한 것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속에서

베트남 국민의 베트남 국민들의 민중들의

유연하면서 흥분하지 않고 대처하는 민중과 일반 국민들의 힘이 필요하다

 

100년을 기록하고 기억하며 향후 100년을 설계 개척하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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